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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은 비만을 억제하고 급성 췌장염과 뇌신경 장애 등에 도움을 주고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적인 약초입니다. 시골 밭주변에 가면 아주 쉽게 찾을 수가 있고 몸통 전체에 털은 없지만 육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쇠비름은 오랫동안 무병장수하게 만들어 준다 하여 장명채라 하였고 말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마치현이라고 부릅니다.
아래에서 쇠비름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쇠비름 효능
성미는 맛이 시고 차며 심경과 대장경에 작용을 해서 열독을 풀고 뭉친 어혈을 잘 없애줍니다. 주요성분으로는 사포닌과 오메가 3, 토코페롤,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고 독소 배출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한약방에서는 매우 귀한 약초로 쓰입니다.
먼저 쇠비름의 잎에서 추출한 물질은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에이코사펜타엔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을 방해해서 증세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만성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매우 탁월합니다.
또한 뼈의 생성을 촉진해서 골손실을 억제할 수가 있고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인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이 함유되어 있어 뇌기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실험을 통한 쇠비름 추출물은 활성 화합물을 얻을 수 있는 무수한 공급원으로 산화손상을 유의하게 보호하고 신경독성에 대한 신경보호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산화스트레스와 신경손상으로 유발된 뇌장애 치료제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뇌졸중이나 뇌동맥, 뇌신경장애, 치매 등의 뇌질환에 미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쇠비름 추출액으로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과 타르 등에 대한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가 있고 이런 부분은 실험을 통해서도 입증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 흡연은 줄지가 않고 자꾸 늘어만 가는 상황으로 이는 건강상 폐암 뿐만아니라 각종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위장관이나 신장기능 저하, 뇌세포 파괴 그리고 생식기능에도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쇠비름은 옛부터 충독(벌레 독)과 사독(뱀)등의 독소를 제거하는 식물로 많이 이용되어 올 정도여서 실제 오늘날 담배 니코틴 등의 유해성분을 제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 내용이 있습니다.
실험에서 담배 40가치에서 포집한 담배연기 추출물을 일정량의 쇠비름 용매 추출물과 혼합해서 반응시킨 후에 분석해 본 결과에서 비교적 극성이 높은 수용액 추출물에서 각각 51%, 55%, 그리고 89%의 높은 니코틴 제거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쇠비름 추출물은 담배에 대한 유해물질을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해독작용을 할 수가 있어 흡연자들이 니코틴 제거 약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폐에 생긴 폐렴과 폐결핵 등의 폐질환 치료에 대해서도 예방 및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밖에 악성종양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서 대장암과 전립선암, 폐암, 간암, 유방암 등이 호전이 돼서 나았다는 치료 사례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급성 췌장염은 담석과 음주, 대사 장애, 약물 과다, 복부 손상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췌장선세포의 손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췌장염은 가장 흔한 원인은 음주와 담석에 의한 경우가 많고 이를 쇠비름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약물이나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실험에서 1시간 마다 생쥐에게 6회 복강 내 주사해서 급성 췌장염을 유발해서 마지막 주사 6시간 후에 부검해서 채혈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쇠비름 투여는 췌장의 무게와 체중 비율, 췌장과 폐의 조직학적 선상을 유의하게 억제하였습니다.
또한 호증구 침윤을 나타내는 생리활성을 억제하였고 혈청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활성과 같은 소화효소를 억제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급성 췌장염의 중증도를 감소시켜 쇠비름은 급성 췌장염에 대한 보호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 약물이나 제제가 될 수 있는 임상적 기초를 제공한다는 보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쇠비름 효소는 당뇨병 환자에게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서 당뇨 혈당수치를 낮추고 기력을 회복시키는데도 효능을 가지고 있으니 당뇨환자는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쇠비름은 섬유질이 많아 체내 지방과 알코올을 분해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지방간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조금만 먹어도 몸에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지방살이 자꾸 축적되거나 유해한 세균을 억제해서 비만이 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항비만 효과 실험에서 쇠비름 추출물은 중성지방의 지방분해 산물을 배지에 방출하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지방분해 효과를 가진다는 내용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항비만과 지방세포 분해, 중성지방, 유리지방산, 지질분해효소, 지방축척감소, 호르몬 민감성, 유전자 발현 억제를 해서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이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항균작용 및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밖에 동신대학교에서는 위염손상에 대해서 항산화 보호 효과가 있다는 내용 있어 위염과 위궤양, 장염 등의 질환에도 치료제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쇠비름 먹는 방법
쇠비름은 크게 묵나물이나 효소를 담궈서 먹는데 묵나물은 옛 선조들의 지혜를 이용해서 만든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은 고사리나 가죽나물 그리고 버섯처럼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아무 때나 꺼내서 먹는 장점이 있고 오히려 건강에 훨씬 더 이롭게 작용됩니다.
먼저 밭이나 들에서 채취해 온 쇠비름은 물에 깨끗하게 손질을 한 다음에 팔팔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로 순이 다 죽을 때까지 삶아 데처 주시면 되고 때론 소금을 한 줌 정도 뿌려서 삶기도 합니다.
너무 오래 삶게되면 작은 잎들이 다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적당히 데처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잘 건조된 쇠비름은 찬물에 3~5시간 정도 넣어두고 어느 정도 부풀어 오르면 된장국에 넣어서 끓여 먹거나 묵나물로 무침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준비물은 고추와 양파, 당근, 참기름, 설탕, 맛소금, 참깨, 해물 다시마로 준비해서 이것저것 다 넣는 것보다 기본적인 재료만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들면 되겠습니다.
또는 첨가재료로 마늘과 대파, 쪽파, 파프리카, 고추장, 식초, 엑기스 등을 넣어도 됩니다. 이렇게 쇠비름에 갖은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시면 되겠고 잘 뒤섞여서 골고루 볶아 주시면 요리가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쇠비름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맛을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별미가 따로 없을 정도이고 고사리나 고비보다 훨씬 더 맛이 담백하면서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막걸리나 소주 등의 술안주나 밑반찬으로 먹으면 밥맛과 술맛이 배가 됩니다.
쇠비름 부작용
쇠비름은 혈관수축으로 혈압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설사를 자주 하고 몸이 냉한 사람은 적당량씩 복용해야 하고 꼭 익혀서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