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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높은 철분과 비타민,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엽산 등의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 작용, 치매예방, 골다공증 예방, 노화 예방과 혈관건강 등에 도움이 되며 여러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아래에서 비타민 영양제로 불리는 시금치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시금치 효능
동의보감에서 시금치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가운 채소로 위장과 가슴이 막힌 것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과 열을 잘 내려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금치는 건강을 이롭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인 비타민을 고루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화를 늦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모든 질병의 원인을 미연에 차단시켜주는 작용을 해줍니다.
특히 당근과 피망, 고추의 3~4배가 넘는 높은 철분 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분이 많아 빈혈과 어지럼증을 예방하는데 특효제로 통한다고 알려져 있고 전문가들은 결핍성 빈혈을 막는데 시금치를 자주 먹으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철분이 빈혈의 좋은 이유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형성에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 신경전달 물질과 콜라겐 합성에 관여를 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중에 시금치에는 인삼의 주성분인 라고 알려진 사포닌이 인삼의 5% 이상 들어 있어 특히 시금치 뿌리 100그램 이면 인삼 뿌리 5그램을 먹는 효과가 작용한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13종류의 이상의 플라보노이드 화합물과 베타카로틴도 매우 풍부하다 보니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과 신체를 보호해 줍니다.
대장암 발병률을 낮추는 역할도 하는 시금치는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인 엽산이 매우 풍부해서 대장암 발병률을 억제하고 40% 까지 줄이거나 낮춰 준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 연구결과에서 매일 400 마이크로그램의 시금치의 엽산을 섭취한 여성들은 하루에 단 200 마이크로그램의 엽산을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서 대장암의 위험이 50% 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장암에는 엽산 섭취가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고 임신 중인 여성과 유방암 환자에게도 꼭 필요하므로 시금치와 콩 등을 식단에 넣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대장암에 대한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도 대장암에 걸릴 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엽산 섭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는 항염증 효과가 밝혀져 노화로 인한 두뇌 손상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러시대학교 연구진은 950명의 노인을 5년여에 걸쳐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시금치와 채소를 매일 섭취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서 인지능력이 10년 이상 잚다는 중요한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신경세포에 대해서 독성을 풀고 억제하는 작용이 매우 좋아서 뇌세포 파괴를 막고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을 예방할 수가 있었습니다. 뇌졸중은 국내에서 사망원인 1위의 질병이기 때문에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육류 섭취는 적게 하고 시금치를 비롯한 채소류를 많이 먹으면 뇌혈관 질환을 미연에 막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시금치를 먹으면 나이에 따른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실험이 있기도 했는데 이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루테인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주로 50세 이상에 나타나게 되고 시야가 흐릿하다가 심하면 시력을 잃게 됩니다.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수술을 하시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기 때문에 앞으로의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일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두 달 동안 냉동 시금치를 매일 75그램씩 섭취했더니 루테인의 수치가 올라가고 황반색소 밀도 역시 증가했습니다.
황반색소는 선글라스를 낀 것처럼 눈을 보호하는데 따라서 황반색소 밀도가 증가하면 황반변성 위험은 줄어든다고 하며 루테인을 보존하려면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시금치에 풍부한 제아잔틴은 백내장과 녹내장 예방에도 매우 좋으며 피부를 생성하고 모발을 촉진해 주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타민k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칼슘의 흡수를 향상해 시금치를 꾸준하게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최근에는 시금치 추출물은 운동능력 강화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특히 독일 베를린 연구팀 학술지에서 밝힌 실험 내용에서 시금치는 근력을 크게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이보충제로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험에 참가한 46명의 젊은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에 시금치 추출물의 엑디스테론이 근육량을 크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엑디스테론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베타와 상호 작용으로 웨이트 운동 능력도 크게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소변검사상에는 간 손상이나 신장 손상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시금치에 함유된 틸라코이드라는 성분은 뇌의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남녀 정력증진에 효력이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금치는 뽀빠이가 즐겨 먹었던 채소로 유명한데 실제 스태미나 음식으로 통하고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작용을 해줍니다.
특히 뿌리에는 사포닌이 인삼처럼 풍부해서 음위증을 치료하는데 좋은 약초가 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식물성 에스트로겐도 다량으로 들어 있어 여성 호르몬의 생산량과 분비를 늘려주어 여성들에게도 이롭게 작용합니다. 또한 정신쇠약으로 인한 불임증과 임신이 잘 안 되는 여성에게 임신을 도와주고 혈액을 맑게 해 자궁질환을 좋게 해 줍니다.
시금치 부작용
시금치는 특별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많이 먹게 되면 수산 성분으로 인해서 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하루 권장량 500그램 내에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