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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지똥은 눈을 좋게 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약리 작용이 있어서 염증 치료에 좋으며 몸을 가볍게 하고 간질환, 당뇨, 고혈압에 좋습니다.
아래에서 눈건강에 좋은 방가지똥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가지똥 특징
방가지똥은 전국의 자생해 있고 찾는 방법은 냇가 주변이나 강가 그리고 빈 공터나 들에서 흔하게 만나볼 수가 있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애기똥풀처럼 이름에 똥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줄기와 잎을 자르면 끈적끈적한 흰 유액이 흘러나와서 갈색으로 색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애기똥풀처럼 똥 색깔을 닮았다 하여 방가지똥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원산지는 유럽으로 귀화식물입니다.
전체적인 생김새가 엉겅퀴 하고 많이 비슷하고 꽃은 민들레하고 거의 흡사하게 생겨서 가시 달린 민들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방가지똥과 큰 방가지똥으로 나눌 수가 있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하면서 날카로운 톱니가 특징으로 바늘처럼 뾰족해서 찔리게 되면 매우 아프니 조심해야 합니다.
방가지똥은 톱니가 적고 가시가 부드러워서 여성적이라면 큰방가지똥은 가시가 뾰족하니 길고 굉장히 날카로우며 매우 억세기 때문에 남성적이라고 비유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린잎과 줄기는 나물로 식용할 수가 있고 여러 가지 약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중인데 큰방가지똥이 약효는 좀 더 좋습니다.
방가지똥은 한방에서 뿌리를 고채근 꽃과 씨를 고체화자라고 해서 함께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줄기 속은 텅 비어 있으며 줄기나 잎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 물질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화합물이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데 유효하게 작용이 됩니다.
방가지똥은 사람보다 동물이 더 좋아하고 마른 잎과 줄기를 먹는 암탉은 계란 생산량을 늘리며 젖소의 경우는 우유와 유지방 생산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잡초에는 무기질 외에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방가지똥은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편에 속해 있어서 가축들에게 먹이나 건조해 사료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방가지똥 효능
방가지똥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운 편으로 주요 성분으로는 루테올린, 하이 페로 사이드, 캠퍼 롤, 아피제닌, 페놀 화합물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아카시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풀어 주며, 염증을 없애거나 지혈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급성 인후염과 세균성이질, 소변출혈, 화상 등에 활용됩니다.
항종양 실험 결과 및 치유
방가지똥 추출물을 생쥐에게 피하 주사해서 해부한 실험 결과에서는 종양 세포가 뚜렷하게 상해된 결과를 현미경으로 확인할 수가 있었고 이로써 항종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무척 강하고, 캠퍼 롤은 암에 대한 왕성한 작용으로 백혈병과 고형 암 환자에 대해서 뚜렷한 억제 작용이 나타났다는 실험 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고형암에는 전초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면 됩니다.
특히 여성들의 유방암과 남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간암에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었고, 그 밖에 위암과 췌장암, 대장암 등의 각종 항암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유방암 치료에는 방가지똥 전초를 녹즙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하고, 간암에는 방가지똥과 괭이밥 각 30g을 돼지고기와 함께 고아서 먹으면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폐와 간질환
그리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약리 작용이 있어서 염증 치료에 좋으며, 간경화와 황달, 폐렴, 천식, 기관지염 등에도 쓰이는 약재입니다. 이런 폐와 간질환에는 뿌리까지 말린 것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가루 또는 녹즙을 갈아서 먹으면 병증이 완화가 됩니다.
시력증진
본초강목에서는 몸을 가볍게 하고 눈을 밝게 해서 시력을 높이며, 마음을 편하게 하여 오장의 사기를 제거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과 스트레스로 인한 침침해진 눈을 밝게 해 주고 폴리페놀 화합물이 지친 눈의 피로를 풀어 눈 충혈과 결막염을 치료하며,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에 큰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당뇨 및 고혈압 실험
대학 논문 자료에서 큰방가지똥 메탄올 추출물 분획은 각각 86.34%, 62.03%로 감소시켜 항당뇨 및 항고혈압 효과에도 유효하게 작용이 되었고 식품 첨가물과 의약품 상품화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항산화제로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가지똥의 루테올린 성분은 뇌기능을 활성화해 뇌질환에 좋고, 기억력 감퇴와 치매예방 그리고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아울러 인체에 해로운 바이러스를 잡아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며, 인플루엔자, 악창, 두드러기, 임질 등의 치료제에 적용됩니다.
민간에서는 방가지똥이 변비에 좋아서 녹즙이나 쌈으로 이용해서 먹으면 변이 아주 잘 나온다고 합니다. 그밖에 말벌에 쏘였을 때는 방가지똥의 즙을 바르면 되고 악창과 유선염에는 짓찧은 즙을 달여서 술과 함께 복용하면 됩니다.
방가지똥 먹는법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아주 어린순을 채취해서 굿거리나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돼지고기에 쌈을 싸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쓴맛이 매우 강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가 두었다가 잘 우려낸 후에 조리를 해서 드시면 됩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고 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해서 햇볕에 잘 말린 후 잘게 썰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말린 약재는 보통 1회에 5g 정도를 200cc 물에 달여서 먹거나 녹즙을 내어서 먹기도 하며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기도 합니다.
야생 봄나물은 대체적으로 무기질과 칼슘, 미네랄 그리고 단백질 등의 유효 성분들이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방가지똥 부작용
방가지똥은 성질이 차가워서 혈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임산부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