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정보

은행나무 효능 부작용 먹는법

어제 오늘 소식 2024. 3. 28. 22:13

뇌질환과 기관지 질환에 좋은 은행나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은행나무는 느티나무, 팽나무와 함께 생명력이 가장 끈질긴 장수 나무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은행은 신선로에 빼지 못할 재료 일뿐만 아니라 은행 단자, 은행 정과 등의 고유한 전통 음식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은행잎은 예로부터 책 사이에 은행 잎을 넣어 두거나 서랍장과 옷장 속에 깔아두면 좀 벌레가 생기지가 않게 됩니다. 또한 노란 은행잎을 따서 방구석 모퉁이나 바퀴벌레가 있을만한 장소에 양파망에 넣어서 놓아두면 방충제 역할을 해서 바퀴벌레가 사라지게 됩니다.

은행나무 효능

그 이유는 은행잎에는 여러 가지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 특히 방충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틸산이 들어 있어 벌레가 싫어하는 피톤치드 물질을 내 보낸다고 합니다.

 

은행나무 효능

은행은 맛은 달고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고 미량의 독이 들어 있습니다. 약리작용에는 살균 및 살충 성분으로 갖가지 벌레와 유충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를 사멸하고 억제하는 효능이 밝혀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폐와 위의 탁한기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고 기재되어 있으며 임에 의한 소변의 백탁, 유정, 임병, 소변 빈삭을 치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심장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할 때 사용해 왔으며 협심증과 가슴앓이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여 왔습니다.

 

특히 폐를 윤택하는 작용이 매우 좋아서 천식을 개선해 숨쉬기가 편한 해지며 결핵균을 억제시켜 기관지의 염증을 제거해 줍니다. 무엇보다 은행 나무에는 케르세틴과 테르펜의 배당체인 징코라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말초혈관 확장으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이는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 성분을 억제시켜 뇌의 혈관이 막히는 뇌혈전을 방지하고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예방 및 개선의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나무 효능

또한 혈액의 응고능력을 감소시킴으로써 뇌동맥경화증과 혈전에 의해 일어나는 뇌신경증상을 개선시켜 뇌출혈로 인한 사망위험률을 현저히 낮출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정맥혈전 증과 폐색전증, 심방세동, 건망증 뇌경색 등의 뇌혈액 응고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묘하게 사용됩니다.

 

뇌졸중은 국내에서 사망원인 1위로 사망률이 매우 높고 생존해도 신체마비와 언어장애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혈관이 파열되거나 뇌조직과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아주 많으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은행이나 뇌에 좋은 약초를 달여 먹고 뇌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찬공기로 인해 혈관이 갑자기 수축이 되어서 막혀있던 혈관이 더욱더 막히거나 터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 나니 특별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장질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일반인들보다 2~5배 정도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 징후가 생긴다면 빨리 치료를 받으셔야 하고 참고로 뇌졸중에 골든타임은 3시간으로 생사가 좌우됩니다.

은행나무 효능

은행나무는 실험결과에서 강한 항산화 효과로 항동맥경화 효과를 가지고 염증 반응으로 인한 혈관 파열 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존스홉킨스대학연구팀이 뇌졸중 저널에서 뇌졸중 발병 전 은행 잎 추출물을 매일 투여받은 쥐들이 투여받지 않은 쥐들에 비해서 뇌손상이 절반 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뇌졸중 발병전 은행 잎을 투여받지 않았으나 발병 후 5분 내 투여받은 경우 전혀 투여받지 않은 쥐들에 비해서 뇌졸중 발병 첫날 동안 뇌 손상이 약 60%가량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은행잎 추출물의 효과가 인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다라고 밝히며 뇌졸증으로 뇌 손상을 막기 위해서 은행잎 추출물이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퇴행성 뇌질환에는 은행나무잎과 천궁 또는 독활 등을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은행나무 효능

참고로 천궁은 피를 생기게하고 보충하는 보혈제로 뇌졸중 치료에 많이 쓰이며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빈혈에 특히 좋은 작용이 있었습니다. 그밖에 은행나무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에 큰 도움이 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 미용과 피부 트러블, 피부 노화를 개선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은행나무는 뿌리 또는 뿌리껍질 수피, 잎을 약으로 씁니다. 은행잎과 은행알은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가 마르면 프라이팬에 살짝 볶으거나 또는 그늘에 일주일 정도 바짝 건조해서 차로 음용하시면 됩니다.

 

은행 잎을 섭취할 때는 하루 5~10그램에 물 600밀리리터를 넣고 중불로 달여서 하루 한 두잔 이내로 음용하시면 되고 간단하게 차로 달여서 먹기도 합니다. 은행알은 고약하고 역겨운 냄새로 인해서 거부감이 들지만 은행 잎 못지않은 효능이 있고 성인 기준으로 하루 10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나무 부작용

주의사항으로는 은행에는 메틸피리독신과 아미그달린 등의 독성물질이 함유되어서 충분한 가열을 해야 하고 소량씩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은행은 익혀도 독성이 남아 있어 과다하게 섭취하면 구토, 호흡곤란 등의 중독과 마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은행의 중독이 되었을 때는 사향이나 검정콩, 어성초 감초 등을 단방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바로 해독이 됩니다. 또 은행알은 체질에 따라서 맨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강한 알레르기성 피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니 무의식적으로 만지는 것을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