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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맨드라미 효능 부작용 먹는법

어제 오늘 소식 2024. 4. 16. 14:17

맨드라미는 비타민, 철분, 지방산, 아미노산,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고루 함유되어 있고 안과질환, 이명증, 혈액순환 촉진, 간과 대장, 지혈작용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식용과 약용으로서 항산화 및 항노화 작용이 있으며 피부 보습제로서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몸 건강에 도움을 주고 안과질환에 좋은 맨드라미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맨드라미

맨드라미는 비름과에 속하는 일 년 초 식물로 꽃이 피게 되면 마치 수탉의 벼슬과 비슷하다고 해서 계관화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조선 초기의 이 두어로는 백 만월 아화 백 만월 아비로 불리었고 꽃말은 시들지 않는 사랑, 감정, 영생입니다.

맨드라미 효능

꽃은 7~8월에 붉은색으로 피고 품종에 따라서는 황색과 흰색 등으로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옆으로 갈라져서 뚜껑처럼 열리며 3~5개씩의 검은 종자가 나옵니다.

 

맨드라미는 꽃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꽃의 향기를 맡고 있으면 혈맥을 조화롭게 하고 진정시켜 줍니다.

 

맨드라미 효능

맨드라미는 옛 고서인 본초강목에 꽃을 꽃병에 꽂아서 방안에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과 소장의 기능이 악화되는 현상을 맞고 고혈압 증상을 일으키는 사람에게는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맨드라미 효능

맨드라미 성미는 달면서 떫고 서늘하며 주요 성분으로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베타카로틴, 철분, 단백질 등을 고루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산이 모두 14종이 검출되었고 아미노산은 모두 16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방에서는 맨드라미 씨앗과 꽃을 이용해서 눈의 충혈을 줄여주거나 백태가 끼는 증상, 안구건조증, 결막염이 있을 때 눈병 치료제로 맨드라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드라미 효능

또한 꽃에는 황반변성과 야맹증, 녹내장, 백내장 그리고 만성 포도막염에 효험이 따라서 안구의 홍채와 수정체의 모양을 바로 잡아주고 안구 내에 발생하는 염증성 또는 비염증성 질환을 치료할 때 적용합니다.

 

특히 만성 포도막염은 백내장이나 녹내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점점 심해지면 실명을 할 수도 있는 무서운 병증이며 황반변성은 주로 노안으로 인한 시력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황반부에 장애가 점차 생기게 됩니다. 이런 각종 눈 질환 증상에는 맨드라미를 건조해 하루 10g을 달여서 2~3회씩 복용하시면 미연에 예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맨드라미 효능

옛고서에도 청력과 시력을 좋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뇌에 물이 고이거나 찬 증상을 없애는 뇌수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는 이명 증상과 청력을 치료할 때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맨드라미는 간경과 신경에 주로 작용하다 보니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고 어느 날 갑자기 삑 소리가 나면서 전자음 소리에 깜짝 놀랐을 때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귀에서 고름이 흘러나올 때도 처방약으로 사용합니다.

맨드라미 효능

보통 이명 증상들은 양쪽 귀에서 동시에 들리는 경우도 있고 한쪽에서만 들릴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90% 이상은 이런 이명을 한번 정도는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명 치료에는 맨드라미와 골쇄보를 각각 10~20g 정도에 대추를 3개 정도 넣고 1시간 정도 달여서 먹으면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정체불명의 청력에 좋다는 닥나무와 함께 끓여 먹어도 이명증의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이염이 심할 때는 바위취 잎 두세 장을 채취해서 함께 달여 먹거나 생잎으로 짜낸 즙을 귓구멍 속에 떨어뜨려 넣어주면 증상이 완화가 됩니다.

맨드라미 효능

참고로 중이염은 귀 안쪽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 이르러 염증이 생기는 세균성 질환으로 귀에 통증이 따르고 고름과 진물 그리고 귀 먹먹함과 빈혈 등의 증상들이 동반하게 됩니다.

 

이것은 맨드라미가 항산화 및 항노화 작용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 논문 실험 내용으로 세포 내 생성을 측정한 실험에서 맨드라미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어 73%로 강력한 항산화력을 보였습니다.

 

또한 하이드록실 라디칼(활성효소의 일종) 생성에서는 69.7%의 강력한 억제력을 나타냈으며 변형 단계에서 효소 억제와 항산화 효능이 모두 우수함을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맨드라미 효능

결론적으로 맨드라미는 식용과 약용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화장품에 응용하면 우수한 보습제 및 항산화제 노화방지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피부 주름살과 점탄성 평가에서는 각각 20.7%와 21.3%로 모두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피부 수분함량의 유지 효과와 피부 수분 손실량 또한 매우 낮아서 피부 보습제로서의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맨드라미 효능

그밖에 실험 내용에서는 꽃 차용 꽃 추출물에서 구강위생 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있었으며 두뇌 향상을 촉진해 불면증과 건망증 그리고 우울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술독으로 인한 간 해독 작용과 황달을 치료하고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뭉친 근육과 다리 저림 현상을 빠르게 풀어서 대사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맨드라미는 예부터 지혈작용이 있어 지사제로도 많이 쓰였으며 자궁출혈, 월경불순, 월경과다, 질염, 방광염, 소변 출혈 등에도 사용되었다고 하며 한방에서는 여성들의 하혈을 할 경우에 맨드라미를 약으로 처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화관 내에서 대량의 출혈이 발생하여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심하게 날 때도 사용합니다. 아울러 감염과 소화장애, 장질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지사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오는 설사에 매우 좋고 이런 경우에 맨드라미 끓인 물을 먹으면 설사가 금방 멈춘다고 합니다.

 

맨드라미 먹는법

성질은 차면서 쓰고 달며, 독은 없고 꽃을 포함한 모든 전초를 약재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가을철에 종자가 성숙해질 때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 다음 그대로 쓰거나 필요시에 수시로 채취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종자는 익기 전에 채취해서 말려서 달여 쓰기도 하고 씨를 술에 적신 후에 볶아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과 잎을 말려서 차로 우려먹기도 하고 효소나 술을 담가서 먹기도 합니다.

 

맨드라미 부작용

맨드라미는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나 맥박이 느린 사람들은 섭취 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침이 심하면서 피가 섞인 가래를 자주 뱉어내는 사람과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게 좋고 만약 맨드라미 씨(청상자)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이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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