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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은 간염과 황달, 소화불량, 위염, 담도염, 치매예방, 당뇨 등에 효능이 있으며 다량의 커큐민의 성분이 포함되어 항산화, 항염증 등을 돕습니다. 울금은 덩이뿌리를 물에 씻은 후에 햇볕에 말리거나 한번 쪄서 건조하고 식품으로 울금은 주로 가루나 알약 형태인 환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울금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울금
울금은 생강과 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심황, 걸금, 천을금, 옥금, 금모세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성미는 맵고 쓰고 차며 간과 폐, 담, 심장에 작용하게 됩니다.
울금과 비슷한 강황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허약하고 찬 체질의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울금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에 적합한 약재가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울금과 강황은 엄밀히 말하면 체질에 따라서 약성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강황은 인도 등의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고 국내 온대지역에서 자란 것을 울금이라고 부릅니다. 큰 차이점은 강황은 뿌리줄기를 엿볼 수가 있으며 울금은 생강과의 덩이줄기를 말합니다.
최근 식약처에서는 식품학적 차이가 별로 없기에 강황과 울금을 동일한 식물 뿌리로 규정하고 울금이라 통일해서 사용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 같습니다.
울금 효능
한의학에서 울금은 열을 잘 내려주는 약이기에 심장과 간에 주로 작용하며 경락이 막힌 곳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울금의 이담과 건위, 행기혈, 통경, 소종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용 질환으로는 소화불량과 위염, 간염, 황달, 담낭 및 담도염, 경폐, 산후 어혈 복통, 질타 손상 등에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험을 통한 약리작용에는 이담 작용과 위액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담즙분비 작용, 배설 촉진작용, 간세포 재생 작용 등에 검증이 된 상태입니다. 임상실험에서는 만성간염과 담낭염, 담석증, 담도 질병 등에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간염에 대한 임상실험 내용 중에서 전염성 간염 환자에게 울금가루를 5g씩 1회 3회씩 복용시켜서 급성간염 22명, 만성 11명, 모두 33명 환자에게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자각 증상이 소실된 사람이 21명, 경감이 된 환자는 11명이었습니다. 그리고 단 한 사람만이 특별한 변화가 없었으며 평균 치료일 수는 31일로 한 달이었습니다. 또한 현저한 증상이 있는 26명 중에서 14명이 완전히 소실이 되었고 9명은 경감되었으며 3명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아울러 어느 경우나 치료 전에는 간수치가 높았지만 치료 후에는 완전히 정상치로 된 환자가 18명, 현저하게 내려가거나 정상치에 접근한 자는 9명 그리고 나머지 6명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런 실험 결과를 토대로 울금은 통증을 멎게 하고 간염과 황달을 낫게하며 간장과 비장을 축소시키는데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었다는 실험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울금 주요 성분에는 다량의 커큐민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원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약리학에서 커큐민 추출액은 항종 양 활성과 항산화 효과, 항아 밀로이 드, 항염증 작용이 밝혀져 있으며 DNA 손상 및 지질과산화를 억제하며 자유 래디컬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큐민은 각종 실험에서 담즙분비를 증가시켜 소화를 촉진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고지혈증을 억제하고 동맥경화에 좋다는 결과가 보고가 된 상태입니다.
또한 위장보호와 혈관벽 보호는 물론 뇌종양 억제효능과 치매예방 효능까지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뇌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줄이고 뉴런의 분해를 지연시키는 등의 다양한 작용을 통해 뇌세포를 보호해 줍니다.
그래서 산화스트레스와 항염증 효과로 인하여 뇌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해서 신경 퇴행성 질환인 뇌졸중과 알츠 하이 머을 치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실험 내용이 있기도 했습니다.
다른 논문 실험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어 암 유발 효소의 형성을 차단하고 기존의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해 줍니다. 또한 종양의 크기를 점차적으로 줄여주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방암과 위암, 간암, 피부암의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그밖에 결장암과 전립선암 췌장암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울금은 일반적인 당뇨병 치료제보다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100배 향상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망막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 8에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염증과 같은 문제성 피부를 진정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현재는 외부 자극 및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를 생기 있고 맑은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며 뿌리 추출물은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울금 먹는법
울금은 덩이뿌리를 물에 깨끗이 씻은 후에 햇볕에 말리거나 한번 쪄서 건조합니다. 현재 식품으로 유통 중인 울금은 주로 가루나 알약 형태의 환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울금 가루는 요리나 구이에 뿌려먹기도 하고 우유나 두유 또는 요구르트에 타서 먹기도 합니다.
생울금은 차로 끓여 마셔도 되고 울금 소량과 약간의 대추를 물을 부어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울금 부작용
울금은 지금까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한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산성을 띠고 있어 위산 분비를 자극해서 위장장애 및 속 쓰림, 메스꺼움, 피부발진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성의 자궁을 자극해서 자궁수축으로 인해 유산을 초래할 수가 있으므로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