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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에는 모르니 사이드, 코르닌, 로가닌, 타닌 등의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신장기능, 정력증강, 당뇨 예방 등의 효능이 있으며, 산수유 열매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제철이라 이때 수확하게 되고 열매가 튼실한 11월 중순이 수확의 절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부터 우리 몸에 좋아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고 열매를 수확해서 씨앗을 제거한 후에 말려서 약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건강에 유익한 효능들이 많지만 잘못 먹으면 심한 부작용이 따르는 산수유 효능 부작용 씨빼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산수유 효능
한방에서 산수유는 비장 및 흉선의 림프구 증식을 촉진하고 면역 세포수를 증가시켜 원기회복에 작용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음을 왕성하게 하며 신장의 정과 기를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음경을 단단하고 크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뼈속에 있는 골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데워주어 심장을 돕는다고 합니다.
산수유 열매는 보통 바짝 말려서 약이나 담금주로 사용하는데 신장 개통 및 관절염 식은땀을 흘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요실금을 치료하고 두풍과 코가 메는 것과 귀먹은 것을 낫게 해 줍니다.
특히 근육 수축의 작용을 도와 방광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 때문에 중년 여성의 요실금 치료법이나 어린아이들의 오줌싸개를 개선시켜 줍니다. 산수유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에스트로겐과 화학적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호르몬 대사기능이 저하돼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당뇨환자들의 고혈당 증상을 억제하고 혈당조절을 할 뿐만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를 예방해 줍니다. 아울러 혈청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서 이로 인해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신장조직 손상을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정력 강화
산수유는 한방에서 기력이 떨어지거나 원기충전이 필요할 때 보양으로 산수유를 처방하였는데 특히 산수유는 신장을 회복에 도움을 주고 방광, 전립선, 생식기관을 향상하는데 남자들의 정력증진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신장 질환
산수유에는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정기를 돋워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산수유에 함유되어 있는 코르닌, 로가닌, 유기산 등의 성분이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개선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실금 개선
산수유는 요실금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실금에는 복압성 요실금과 소변을 참기 힘들어서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 또 방광의 수축력 상실로 인하여 소변이 넘쳐흐르는 역류성 요실금이 있는데 산수유를 섭취로 인해 요실금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산수유의 사포닌 성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기 때문에 호르몬 대사 기능 저하로 인한 자궁출혈, 생리불순, 월경통, 무월경 등의 갱년기 증상 개선을 돕습니다. 또한 산수유의 코르닌 성분은 갱년기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 우울증 개선에도 좋습니다.
당뇨병 개선
산수유를 섭취해주면 비장, 그리고 흉선의 림프구 증식을 촉진을 하며 면역세포 수를 증가시켜줌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또 산수유의 사포닌 성분은 혈당을 낮추며, 췌장의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줌으로써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로가닌 성분의 경우 체내의 지방세포 증가를 하는 것을 억제시켜줌으로써 비만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혈관 건강 개선
산수유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며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압을 낮춰줌으로 인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고혈압, 심근경색, 동맹경화 등과 같은 혈관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산수유 부작용
산수유는 올바르게 섭취한다면 큰 부작용은 없으나 체질에 잘 맞질 않고 술로 담가서 너무 많이 복용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체질에 맞지 않으면 어지러움, 구토, 소화 불량 등 다양한 부작용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복용할 경우에는 현기증이나 변비나 얼굴에 열이 오를 수가 있어 처음에는 소량씩 복용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양을 좀 더 늘리시면 됩니다.
또한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호르몬 교란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몸의 습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산수유 씨빼는 이유
산수유 과육은 씨와 정반대의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씨를 빼고 드셔야 안전한데 산수유 씨를 제거하고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렉틴과 코르닌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그런 것입니다.
렉틴 성분은 인체에 염증을 일으켜 신경을 손상시키고 세포를 사멸하는 한편 유전자 표현을 방해하고 내분비 기능을 교란시킵니다. 그래서 렙틴이 몸속에서 퍼지게 되면 위장 손상을 가져오게 되고 혈액의 점성을 증가시키며 세포막에 붙어 종종 건강을 파괴합니다. 특히 자가면역 질환이나 기타 만성질환으로 건강문제를 겪고 있다면 더욱더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씨를 안 빼고 술을 담가서 먹었을 경우에는 간과 신장을 손상시켜 그 위험성은 더 커지게 되고 씨는 정력을 약하게 하므로 과육의 정반대 되는 상황을 연출하게 됩니다.
고서에서도 산수유 씨에는 삽정의 효능을 저해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씨를 제거하지 않고 먹는 사람들이 산수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서 병원에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수유만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물론 무조건 독이 있다니까 쓰면 안 된다고 하기보다는 어떤 성분이 있으니까 왜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약은 약리학의 성분과 때로는 기미론에 입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증상에 따라서는 산수유 씨만을 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잘 쓰면 약이 되고 잘못 쓰면 독일 뿐이며 씨는 세포독성을 일으키고 세포자멸사를 가져와 보통은 법제를 해서 항암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