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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죽 효능 부작용

어제 오늘 소식 2024. 3. 27. 20:42

검은 대나무 오죽은 세계에서 희귀성을 인정받은 특이한 검은색 대나무로 독특한 멋과 아름다운 검은 빛깔을 보여줍니다. 예로부터 충절의 혼이 서린 곳에서 스스로 생기고 사라진다 해서 매우 신성시 여기어 왔고 자생지의 기후조건에는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래서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 않으며 자기가 날 곳과 소멸할 것을 스스로 정한다고 해서 자생지죽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이이의 고향인 강릉의 오죽헌도 오죽으로 인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현재는 이곳은 오죽의 명물로 유명해져 있습니다.

오죽 효능

지금은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어 심심치 않게 찾을 수가 있으며 특히 따뜻한 중부 이남에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오죽은 복개 잘하는 특성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지조 있고 대쪽 같은 선비의 기질로 절개와 정절을 상징 했다고합니다. 그래서 품위가 우아하면서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며 현재는 각종 세공 재료의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죽 효능

오죽은 양배추보다 단백질이 2배이고 비타민a는 무려 50배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죽의 비타민a는 신체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상체 막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또한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제의 역할을 해서 눈의 망막에 있는 감광 색소인 로돕신 생산을 향상시켜 시력을 증진해 줍니다.

 

그래서 신봉 본초경에서는 간과 혈을 보호해서 눈을 밝게 해 주고 피를 맑게 해서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 전반에 걸쳐 호르몬 작용을 촉진하고 심장과 폐, 신장 등의 유전자의 발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죽 효능

실험에서 비타민a가 결핍이 되면 새로운 개체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저하가 된다고 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생식 기능이 크게 손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인체가 점차 퇴화가 되어 남성은 정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게 되고 여성은 폐경 증상이 빨리 찾아오게 되는데 오죽은 비타민a가 풍부해서 이런 증상들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밖에 18가지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서 폴리페놀과 아스파라긴산, 다당류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죽 효능

본초강목에서 오죽 잎은 쓴맛과 찬성질이 있으며 잠을 청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고 열화와 소갈에 이용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해소와 상기, 해열, 상층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으며 중풍과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뿌리는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와 신경마비에 사용하며 요통과 근육통, 신경통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오죽의 실리카 성분은 소염작용으로 염증을 없애는데 탁월해서 특히 연골 조직의 손상을 막고 무릎 관절염과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오죽 효능

약리작용에는 항비만 효과와 알도스 환원효소 억제 및 다당류에 의한 당뇨 억제가 상당한 것으로 보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때는 당뇨와 망막 시신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폭발적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죽 잎차만 꾸준히 달여 마셔도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당뇨합병증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오죽은 뇌신경세포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약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인해서 예부터 갖가지 난치병을 치료하는데 신통할 만큼 효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오죽 효능

그리고 임상실험에서는 혈압강하 작용이 뚜렷하게 밝혀져서 고혈압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더불어 동맥경화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죽으로부터 제조된 차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이로운 전통차로 음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죽 잎은 간의 열을 풀어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고 오죽 잎차를 늘 마시면 불면증과 신경쇠약 등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됩니다.

 

최근에는 오죽으로 제조한 화장품이 나올 정도로 미용 성분으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오죽 추출물이 균형 있는 미네랄 밸런스를 지니고 있고 천연 전해질이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오죽 약용 방법

약용 방법은 오죽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나누어서 약재로 사용할 수가 있고 연중 수시로 채취해서 잘 건조한 후에 사용합니다. 말린 약재는 1회에 5~10그램 정도를 물에 달여 복용하시면 되고 오죽 잎은 달여서 차로 먹거나 밥뜬물에 넣어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항암치료에는 오죽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에서 20그램씩 수시로 끓여 마시면 상당한 효력이 발생합니다.

 

오죽 부작용

주의사항으로는 오죽은 특별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으나 성질이 서늘해서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복용하면 설사를 할 수도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하시고 또한 이뇨작용이 있어 늦은 밤 마시게 되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니 적당히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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