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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는 혈당을 낮추어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혈당상승을 억제해 당뇨병에 도움을 주는 약초입니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지녔다는 가시오가피 효능 부작용 먹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시오가피
오가피는 한자 뜻으로 잎모양이 산삼과 같이 5개가 붙은 식물로 오가피라는 이름이 생기게 되었고 실제 산삼의 잎과 많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차이는 산삼은 초본이고 오가피나무는 목본이라는 것이 다를 뿐 모양이나 특성 약효까지 많이 흡사합니다.
가시오가피나무는 두릅나무 과로 추위에 강하고 물 빠짐이 좋은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섬오가피와 당오가피, 차 색 오가피 등의 다양한 종류의 오가피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시오가피가 효능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인삼보다 더 뛰어난 효능을 가진다고 알려지면서부터 현재는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요즘은 밭이나 들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가 있지만 오리지널 천연 자연산은 해발 1000m 이상의 아주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생해 있어 산삼 찾는 것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오가피 성미는 맵고 쓰고 따뜻하며 비와 신 그리고 심장에 작용합니다. 한방에서는 잎과 꽃, 열매 그리고 가지나 뿌리의 모든 부분을 채취해서 약재로 이용하고 건조한 후에 차로 꾸준히 복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가시오가피 효능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그리고 옛 의서에서 오가피나무는 인삼과 녹용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오가피는 인삼처럼 따뜻한 성질로 효능이 서로 엇비슷하지만 인삼보다 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서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많이 해줍니다.
특히 오가피 속에는 인삼에 많다는 다량의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스테로이드 그리고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과 베타카로틴, 당류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학자들은 오가피를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약물이라고 인정을 한 상태이고 국내산 오가피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자생하는 가시오가피나무 보다도 4~6배나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삼과 마찬가지로 한국산 가시오가피 나무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예부터 중풍이나 허약함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해 왔으며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낭습, 정력 양생 그리고 여성의 음부 가려움증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옛 고서에서도 정력을 증진시켜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음위증을 잘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실제 오가피 성분에는 식물성 스테로이드와 사포닌이 다량으로 들어 있다 보니 정력에 좋다고 많이들 언급하고 있으며, 이 성분들은 남녀의 부족해진 힘을 키워 몸을 튼튼하게 하고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성분들입니다.
특히 오가피를 이용해서 정력을 상승시키는 방법은 열매나 뿌리줄기의 껍질을 벗겨서 오가피 주를 만들면 몇 배 더 많은 상승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펼쳐진 임상실험 결과에서 오가피나무에 포함된 다양한 천연물질 성분들은 성기능 향상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가피주는 정력뿐만 아니라 요통과 근육통, 손발 저림, 항염증 제거 및 진통효과 반신불수 등에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뼈를 강하게 만들어 노인들의 골다공증과 근육 생성을 향상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절염과 신경통, 요통 등의 통증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가시오가피에는 엘로 테 로사이드 성분이 염증인자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인슐린의 저항성이 높게 되면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 가능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가피는 인슐린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약초이기도 하고 관상동맥 혈류량을 늘린다는 보고가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뇨환자가 가시오가피를 몇 달간 차로 꾸준히 복용했니 복수증상과 지방간이 사라지고 당뇨를 치료했다는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가시오가피 추출물을 이용해 생쥐에게 약침을 주사한 결과에서 체중이 증가되지 않았고 혈당이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또한 경구포도당 부하 검사 시 인슐린의 증가를 억제하였고 골조직의 인슐린 민감성과 혈장 지질 수위가 향상되었으며 간지질 합성과 간중 성지 방 합성을 감소시키고 지방산 운반체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로 인해서 가시오가피 약침은 인슐린 증감제 및 당뇨병 치료제로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하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밖에 대사성증후군과 다이어트 효과 피부 재생, 심신안정 효과, 고지혈증 예방 그리고 뇌기능을 향상해 준다는 임상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아울러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지방간 예방에 매우 좋아 간 건강에도 명약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결막염과 눈 보호 그리고 시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최근 오가피에서 추출된 질산코발트 성분은 적혈구의 감소를 억제하고 혈관 건강에 이롭게 작용한다는 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가시오가피 먹는방법
오가피는 전초를 채취해서 약재로 이용할 수가 있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대추나 감초, 생강 등과 혼합해서 끓여 먹으면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말린 약재는 20g에 물 2리터를 붓고 식수처럼 이용하거나 또는 3~5g씩 넣어서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합니다.
술을 담그는 방법은 오가피를 깨끗하게 씻어 소주 30도 이상 짜리를 넣어서 5~6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에 드시면 되고 장기 숙성할수록 효과는 더욱더 강해지고 좋아지게 됩니다.
가시오가피 부작용
가시오가피는 부작용이 특별하게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이 가능하나 신체의 생리활성 성분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적정량씩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삼과 같이 열을 발산하는 식물이어서 자기 몸과 궁합이 잘 맞는지 알아보시고 태양인과 고혈압 환자들은 이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