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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느티나무 효능 부작용 먹는법

어제 오늘 소식 2024. 4. 2. 15:43

여러모로 건강을 많이 이롭게 하고 특히 폐암 치료에 널리 활용되는 느릅나무과의 느티나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느티나무는 수명이 긴 장수목으로 산속 양지바른 너덜바위 지역이나 들판에 주로 서식해 있습니다. 예전 사람들은 그늘을 많이 드리워 준다고 해서 여름철 쉼터로 마을 정자목으로 심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시골에는 이처럼 수령이 아주 오래된 노거수를 동네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는 아래로 향해 굽는다고 해서 겸손의 뜻으로 규목 또는 귀목 및 괴목이라 했으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하게 여겨 당산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느티나무 효능

참고로 느티나무를 약재로 사용시에 제일 중요한 점은 만약 마을에 있는 당산나무를 약재로 사용하면 자기 자신이나 집안에 큰 화를 입게 되니 이점 꼭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요즘은 토속신앙이라 잘 믿지않는 분들이 아주 많지만 옛부터서 이것은 금기 사항이고 보이질 않는 음덕으로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뿌리는 귀목이라해서 매우 길고 굵으며 곁뿌리가 많이 나오는데 주로 목공 작업을 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목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게가 엄청나게 무겁고 가공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큰 단점이 있으나 만들어서 집안에 두면 잡귀와 귀신을 쫓는다고 합니다.

 

느티나무 효능

성미는 아주 차고 맛은 쓰며 아직까지 특별하게 밝혀진 독은 없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잎과 줄기 열매를 괴목이라 해서 혈압을 낮추고 피를 멈추게 하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가을에 열매를 따서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심지어는 흰 머리카락이 검어진다고해서 약용으로서의 가치가 크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성분으로 전초에는 다당류와 플라보노이드 메틸펜토산 루틴 아라반 과당의 일종인 프럭토스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먼저 실험을 통해 항암후보물질을 도출한 결과 느티나무 추출물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활성을 나타내어 항암제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느티나무 효능

최근 느티나무 줄기와 껍질에 강력한 천연 폐암치료 물질인 카달렌 성분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 교수팀은 느티나무 카달렌 100mg과 폐암유발 물질인 nhk를 함께 쥐에 투여한 결과에서 폐종양 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했고 종양의 크기도 작아진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nhk 단독처리시 폐종양의 발생률은 45% 였으나 nhk 와 카달렌을 혼합 투여할 경우 폐종양의 발생률은 10% 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아울러 폐종양이 발생된 쥐를 부검해서 폐종양을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형성된 종양의 크기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느티나무 효능

폐암은 흡연과 대기오염 황사 미세먼지 등의 증가로 인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 발생빈도와 사망률이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그 대안책이 폐에 좋다는 이 느티나무 성분이라고 하며 현재 연구 결과를 근거로 카달렌을 특허출원을 한 상태라고 해외 학술지에 보고가 이미 발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산림청 조사에서도 느티나무는 폐암뿐만아니라 종양 발생률을 35% 까지 낮춰준다는 보고가 있었고 앞으로의 시장 경제성을 크게 내다보는 약재로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느티나무 추출물은 구강암 자궁암 간암 위암을 비롯해서 각종 암세포 사멸 및 항암 조성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느티나무 효능

단국대학교에서는 입과 수피 잔가지에서 느티나무를 비롯해서 19종의 식물에 암세포와 정상세포에 적용하여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중 느릅나무와 느티나무의 두가지의 생약 추출물이 암세포 내에서 높은 세포 독성을 보였으며 항암제로서 매우 유용하다는 내용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느티나무는 과당과 다당류가 풍부해서 혈당강하 작용으로 인슐린 혈당을 일정 수준으로 낮추거나 또는 유지시켜 당뇨를 예방하는데 훌륭한 식물자원으로 보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자궁출혈이 생길 때는 말린 껍질이나 잔가지를 뜨겁게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보게 됩니다.

 

느티나무 먹는법 약용

느티나무는 줄기 껍질과 잎, 열매 등을 약용으로 사용하고 잎은 봄부터 가을,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쓰면 됩니다. 줄기와 가지는 겨울 또는 수시로 채취해서 사용할수가 있고 껍질을 벗겨냈을때 이처럼 속이 하연 밝은톤이 나오는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껍질은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부풀린 다음 겉피를 솔로 문질러서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 햇볕에 3~5일정도 말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필요시에 사용하면 되고 말린약재는 30~50g 정도를 물 2리터를 부은 후에 대추나 감초를 넣고 달이시면 쓴맛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느티나무 효능

고서에는 느티나무 껍질을 삶아서 매일 마시면 전신 수종을 치료할 수가 있고 탕약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심폐에 가득찬 열독과 임신독을 없애며 악성종기를 제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눈을 맑게하는 효과가 있어 달인물로 눈을 씻어내면 눈속의 핏줄이 편상으로 널려있는 병증을 치료할 수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이 침침하면서 뻑뻑한 증상을 다스리며 눈 내부의 세포파괴를 막아 녹내장과 백내장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아토피와 피부가려움증에는 느티나무 잎과 줄기껍질을 우려낸 물로 하루 두번씩 씻어주거나 좌욕을 하면 소염과 진정작용으로 피부병을 진정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밖에 유행성 두통과 위장에 열이 엉키어 있는 증세에는 30g의 물을 달여서 하루 3번씩 나누어 먹으면 열독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느티나무 부작용

느티나무는 찬 성질로 빈속에 마시면 속쓰림이 심하게 일어날 수도 있으니 위가 약하신 분들은 처음에 소량씩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체질에 따라서는 설사와 복통이 발생할 수가 있고 간혹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이 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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