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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발톱은 잎 모양이 마치 개구리의 물갈퀴를 닮았으며 씨방은 발톱을 연상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들은 대체적으로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암을 죽이는 작용이 있어 항암치료에 많이 적용됩니다.
암환자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개구리 발톱은 미나리아재비과로 국내가 원산으로 각 지방의 분포해 있습니다. 주로 따뜻한 남쪽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가 있고 산기슭의 골짜기 주변이나 풀숲에 자생해 있습니다. 음지성이 매우 강한 식물이어서 햇볕이 잘 안들어오는 반음지에서 많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할미꽃과 매발톱 꿩의다리 노루귀 등의 식물들이 미나리아재비과로 모두 독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나 다른 병증을 치료할 때 이 점 주의해서 신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덩이뿌리는 흑색으로 깨끗이 씻어내면 하얗고 둥글면서 겉에는 잔주름이 있으며 이것을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개구리발톱 효능
주요 성분으로는 전초에는 아미노산, 락톤, 쿠마린이 들어 있습니다. 뿌리에는 유독성분을 지닌 알칼난과 시코닌, 페놀, 알카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미는 약간 쓰고 차며 독이 들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약재로 사용하실때는 말려서 달여 먹어야 하고 체질에 따라서는 큰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으니 처음에는 아주 소량씩 사용하셔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천규, 뿌리는 천규자라고 해서 치질과 자궁염, 경기 등에 사용하고 특히 결석과 암덩어리를 녹이고자 할 때 처방약으로 씁니다. 본초강목에서는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뱀과 독충에게 물리거나 벌에게 쏘였을 때 개구리발톱을 짓찧어서 상처에 붙이면 부기가 잘 빠지며 통증을 줄여 서서히 낫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임질을 통하게 하며 소염하고 눈을 밝게 하여 안구의 혼탁을 제거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서에 개구리 발톱뿌리는 악성종양이나 몸에 혹이 생긴것을 소산시키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유방암과 자궁암을 치유할 때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암과 폐암에도 효과가 매우 좋으며 간암과 폐암은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점차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장기간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남성들이 유독 간암과 폐암 위험성이 높게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기도 합니다. 개구리발톱이 암에 잘 듣는 이유는 항암효과가 탁월한 시코닌과 락톤 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암치료에 유효하게 작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편도선암 2차례 위암 4차례 비인두암 1차례 상피암 1차례를 사용해서 꽤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약리실험을 통해서는 흰생쥐의 육류에 대해서 억제율이 30퍼센트 정도 있었고 자발성 위암의 발병률을 저하시키며 융모막 상피암과 백혈병세포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었습니다.
논문자료에는 항균효과가 매우 강하고 염증을 잘 없애주며 항생제와 진통작용을 일으켜 정상세포는 놔두고 암세포만 공격해서 항암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암세포의 신호전달 체계를 차단함으로써 암세포가 자연사를 이르게 하고 암세포의 증식과 변의를 막아주어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갑상선 암을 비롯해서 각종 종양을 억제시켜 현재 암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약초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밖에 임상보고에는 급성간염과 황달을 치료하고 스트레스로 혈압이 오르면서 어지러우며 두통이 심하게 작용할 때 그리고 급성중이염 만성위염 결막염 등에 치료효과가 있었습니다.
기침과 감염 치료에서는 96명의 환자를 치료해서 84차례가 완전히 나았으며 5차례는 호전이 되었고 7차례는 무효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개구리발톱 덩이뿌리를 짓찧어서 부스럼이 있는 염증과 상처부위에 붙여서 5~10일만에 치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개구리발톱 먹는법
개구리발톱은 모든 부분을 약용으로 사용하고 뿌리를 약재로 많이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전초는 개화기 또는 아무때나 수시로 채취해서 햇볕에 건조 시킨 후에 10그램을 달여서 복용하면 됩니다.
천규자는 가을 또는 수시로 캐서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사용하면 되고 5~7그램을 달여서 복용합니다. 종자는 달여서 먹거나 분말을 만들어서 복용하시면 되고 병증에 따라서는 용량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개구리발톱 부작용
개구리 발톱은 기운이 허약하거나 비위가 안좋은 사람 그리고 냉증이 심한 사람은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뿌리에는 비교적 강한 페놀과 알카로이드라는 독성분이 들어 있어 정량을 초과하면 메스꺼움과 구토, 발작, 어지럼증, 복통 등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구리 발톱은 차가운 성질로 잘못 먹게되면 신장과 방광, 귀, 뼈, 폐 등에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이때는 감초나 대추를 넣고 먹으면 해독을 풀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