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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개오동나무 효능 부작용 먹는방법

어제 오늘 소식 2024. 4. 1. 08:30

항염 및 항산화로 인하여 세포 괴사를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종양억제작용 간, 당뇨와 백내장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개오동나무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오동나무는 노나무라고 흔히들 부르고 열매가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져 있어 노끈나무 또는 큰돈을 벌어다 준다고 해서 황금수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옛부터서 매우 귀하게 여겨 집 안에 심어두면 천둥이 아무리 심해도 벼락을 맞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해서 뇌신목과 뇌전동이라 불렀습니다. 이런 믿음 때문에 매우 신성시 여기어 왔고 왕실의 궁궐이나 절간에 이 나무를 즐겨 심었으며 관을 짜는데도 노나무 목재를 흔히들 썼다고 합니다. 또한 땅 속이나 물속에서 수백 년이 지나도 잘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개오동나무 효능

한 예로 1881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넓은 숲이 수몰된 뒤에 다시 지진이 일어나서 완전히 땅속에 묻혀 버리게 된 사건이 있습니다. 백년이 지난 후에 땅속을 파헤쳐 보니 다른 나무들은 모두 썩어서 자취도 남지를 않았으나 개오동나무만큼은 조금도 썩지 않고 단단하고 완전한 상태로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 개오동나무는 백가지 나무 중에서 제일 으뜸이라 여겨서 나무의 왕이라고 칭송하기도 했으며 북한에서는 개오동나무라고 부르는 것이 천박하다해서 향오동나무라고 고쳐서 쓰기도 했습니다. 큰 특징은 가을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데 열매의 길이가 매우 긴 편이고 겨울에도 긴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멀리 있어도 무슨 종인지 쉽게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개오동나무 효능

주요성분으로는 시링 산, 글루코스, 자일로스, 카타폴, 데히드로, 초산, 시트르산, 페룰산 하이드록시벤조산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운 편으로 미량의 독성이 들어있으며, 먼저 개오동나무 추출물 실험결과에서 항염 및 항산화로 인해 세포고사 즉 세포가 죽어가는 현상을 막는 억제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개오동나무 카타폴 성분에서 일어났으며 또한 종양괴사인자 및 산화질소 반응을 보여 각종 질병치료에 매우 유용하다는 내용입니다.

 

전문가들은 세포가 죽어버리는 현상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먼저 괴사의 원인은 세포에 물리적인 힘과 충격이 가한다거나 또는 외부에서 화학물질이 작용해서 세포의 구조가 수동적으로 파괴되고 죽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는 세포자멸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다세포생물체를 구성하는 세포의 죽은 쪽의 한종으로 개체를 보다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야기시킵니다. 예를 들면 올챙이로부터 개구리로 변태 할 때 꼬리가 소실되는 것은 세포자멸에 의거한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개오동나무 효능

만약 종양 괴사인자의 생성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 알츠하이머와 악성종양 건선, 염증성장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환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개오동나무 수피와 과실에서 검출된 유호성분들은 항산화활성에 근거하여 유전자변이와 세포고사를 막고 종양괴사인자로 인해 암 세포만을 공격하고 정상세포에는 거의 해를 주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백혈병과 항암치료, 만성퇴행성질환 등의 각종 질병에 한의학 임상 등으로 응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항암치료와 백혈병에는 개오동나무 뿌리나 줄기껍질 20g에 물 2리터를 붓고 물이 반 정도가 되게 달여서 아침저녁 식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개오동나무는 독성이 어느 정도 작용하기 때문에 단방 처방보다는 대추와 감초를 2~3개 정도 넣고 함께 끓이면 쓴맛을 줄이고 해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개오동나무 효능

뿌리와 나무껍질은 암세포를 죽이는 작용 외에도 청열작용으로 염증을 제거하고 해독 및 몸속에 기생하는 회충들을 살충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껍질을 이용해서 신장염과 복막염, 담낭염, 방광염, 그리고 신경통과 무릎 관절염 등의 각종 염증성 질환의 처방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오동나무는 옛부터서 간암과 간경화증, 간염을 치료하는 주된 한약재로서 효과가 매우 탁월합니다. 특히 노화된 간세포를 되살아나게 해서 본래의 간기능을 원래대로 회복시켜 준다고 전해지며 실제 간기능이 완치가 되었다는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간암치료에는 9~11월에 근경을 캐서 햇볕에 말린 후에 10g씩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제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오동나무 효능

다음으로 개오동나무에 함유된 페루산 성분은 현재 제약회사에서 건강보조제로 많이 쓰이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항산화 작용으로 혈당강하 및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당뇨와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유효하게 작용됩니다. 또한 혈관확장과 뭉친 어혈제거, 혈행촉진 등에 효능이 좋아서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 관상동맥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뇌경색과 뇌동맥, 뇌졸중 등에 기묘한 약재로 이용될 수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생약학회지에서는 수정체 혼탁억제에 대한 연구에서 양성대조군 보다 2배 억제효과가 있어 크실로스에 의한 백내장 수정체 혼탁화를 지연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약재로 당뇨로 인한 망막손상 및 백내장에 치료에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부족한 피를 생성해서 보혈제로 쓰이기도 하고 혈액이 조직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를 못해서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빈혈에도 특효를 보이기도 합니다. 민간에서는 진정작용과 통증완화 작용에 있어서 두통과 치통, 생리통, 근육통, 허리통증 등에 노나무 줄기와 뿌리를 달여 먹으면 아픈 통증들이 말끔히 해소가 되기도 합니다.

개오동나무 효능

개오동나무 열매는 이뇨제로서 공팥과 요독증, 단백뇨, 요실금, 소변불리 등에 사용하고 이중에서 요독증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설 되지를 못해서 방광의 혈액 중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있는 병리현상을 말합니다. 개오동나무에 추출액은 쥐와 토끼에게 투여했을 때 강한 이뇨작용이 나타나기도 해서 오줌소태 등의 비뇨기 질환에도 입증이 된 상태입니다. 가을에 완두콩처럼 길게 늘어진 열매를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 말린 것을 목각도라고 하는데 이런 병증에 적용질환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잎은 생으로 찧어서 무좀 치료에 달여서 쓰기도 하고 다리와 얼굴이 이유 없이 심하게 퉁퉁 붓고 헛배가 자꾸 부르거나 차오르는 증상에 쓰입니다. 그리고 밥만 먹으면 잘 체하고 소화도 잘 안돼서 음식을 평소에 많이 먹지 못할 때 효과를 볼 수가 있고 심부전증이 완치되었다는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오동나무 잎과 옥수수수염을 각 3~5g씩 넣어서 달여 먹으면 소화불량과 신부전증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개오동나무 먹는법

개오동나무는 잎과 줄기, 가지와 뿌리를 잘 말린 후에 3~40g에 물 한 되 정도를 붓고 푹 달여서 그 물을 아침과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건조한 개오동 나무줄기나 껍질 20g을 물 1리터를 붓고 약불로 은근하게 반량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식사 후에 한 컵씩 복용하기도 합니다. 열매는 완전히 익기 전에 채취해서 그늘에 말린 후에 술을 담그거나 또는 차로 법제를 해서 3~5g씩 복용하시면 됩니다.

 

개오동나무 부작용

개오동나무는 논문에서 추출한 벤조산과 데히드로의 미량의 독성이 함유되어 있고 또한 자극성이 강한 초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질에 따라서는 복통과 설사, 구토 또는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작용이 따를 시에는 복용을 즉각 멈춰야 하고 처음에는 소량씩 복용하시다가 점차 정량에 맞게 양을 늘려가면 되겠고 과다 복용은 삼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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