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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에 많이 쓰인다는 화살나무는 전국에 분포해 있고 날개처럼 독특한 형상을 갖추고 있어 화살의 날개라는 뜻으로 귀전우라고 부릅니다. 특히 귀신을 쫓아내는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근심과 걱정을 없애는 나무로 무환자나무에 속합니다. 화살나무는 사서 먹는 것보다는 집안에 한 그루씩 심어 두면 좋을 듯 싶고 특히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필요할 때 바로 채취해 달여 먹을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살나무 효능
화살나무는 성미가 쓰고 차가운 편으로 초산이라는 미량의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살나무하면 병원에서도 쉽게 치료를 못하는 당뇨병의 신약으로 잘 알려져 있어 현재 당뇨치료제로 가장 널리 쓰이는 중입니다. 만약 당뇨병에 걸리면 2~5배 뇌졸중에 걸리기가 쉽상이고 심장병 발병률은 일반인에 비해 5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는 분석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고혈당은 인슐린의 민감도를 감소시키고 췌장기능을 악화시키며 각종 심혈관질환의 합병증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미 화살나무는 당뇨에 좋은성분이 검출이 되었고 당뇨 인슐린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어 당뇨환자를 구원해줄 식물로 많은 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먼저 당뇨를 일으킨 토끼에게 화살나무 추출물을 투여하면 혈당수치가 현저히 내렸고 정상적인 개의 정맥에 주사해도 혈당이 뚜렷하게 감소가 되었습니다. 실제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에게 화살나무 추출성분으로 하루 100~1000cc 정도를 복용시켰더니 상당한 치료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화살나무 가지에는 퀘르세틴과 오메가 9이 당뇨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췌장의 세포를 보호해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만성당뇨합병증의 주범인 알도즈환원효소 억제작용이 있어 항당뇨활성으로 당뇨합병증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임상시험에서는 당뇨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화살나무 가지 30~40g 을 물에 달여서 하루 3회씩 나누어서 당뇨환자들에게 45일 동안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제 1형 인슐린 의존형이 세명, 제 2형 인슐린 비의존형이 9명이었습니다. 나머지 6명은 췌장성 당뇨와 간성 그리고 임신성 당뇨환자였습니다. 이 실험으로 16명에게 자각증상이 현저히 사라졌고 혈당수치도 아주 뚜렷하게 내렸으며 동시에 소변당이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소변당은 요단백 도는 단백뇨라고 하고 소변에서 거품이 유난히도 많이 생긴다고 해서 거품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당뇨환자들이나 신장염의 원인으로 단백질이 소변과 함께 섞여 나오는 병증을 말하는데 이런 증상에도 화살나무가 입증이 된 셈입니다. 그리고 자각증상으로 환자 자신이 느끼는 병의 증상들이 16명에게 모두 없어졌고 혈당수치도 뚜렷하게 내렸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 밥과 음식을 많이 먹는 것 그리고 목이 마르는 증상과 피로감 등이 사라졌습니다. 총 유효율은 2명을 제외하고 86.1%가 유효성을 보여서 화살나무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희대학교 논문발표에서는 공복혈당량과 인슐린 내성 지수가 두드러지게 감소가 되어서 공복혈당 저하에 기여할 것으로 그 가치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부모가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생겼다면 자녀가 살아가는 도중에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성향이 강해도 모두가 당뇨병이 되지는 않고 조기에 발견을 하면 완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당뇨병은 현재 불치병이라고 하지만 꾸준한 습관과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못고칠병이 아닙니다. 그 어떠한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비책과 답이 분명히 있듯이 당뇨도 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 의사들 중에서 일부는 당뇨를 완치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도 했으니 희망을 가지셔도 됩니다.
화살나무 먹는방법
화살나무는 새순과 가지, 열매 등의 모든 전초를 약재로 쓸 수가 있고 봄에는 부드러운 새순을 채취해서 나물이나 음식으로 활용할 수가 있으며 잎은 따로 건조시켜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합니다.
가지는 사철 수시로 채취해 물에 한두 시간 정도 담궈 놓으면 되고 더불어 이물질과 찌든때 및 독성이 쉽게 빠지게 됩니다. 이때 솔을 이용해서 껍질이 깨지지 않게 살살 문지르면 되고 그늘이나 햇볕이 살짝 들어오는 반그늘에 일주일 정도 말려주어야만 곰팡이가 쓸지가 않게 됩니다.
말린약재는 10~20g 을 물 1리터를 붓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 약불로 20~30분 정도 달여서 물의 양이 반이 줄어들 정도로 끓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건더기는 걸러내고 달인 물은 냉장보관해서 하루 3잔씩 뜨겁게 데워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3회에 걸쳐 나누어 식사 후에 먹고는 효과를 본 사례가 여러명이 있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복혈당과 식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했으며 당뇨환자가 호전되고 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잎은 2~3일정도 그늘에 말리면 되고 하루 2~3g씩 끓는 물을 부은 다음에 마시거나 다시 재탕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화살나무 부작용
화살나무는 특별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열매에는 초산이라는 자극성이 강한 물질이 들어있고 전초에도 미량의 독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용량을 잘 지키셔야 하고 과다복용시에는 어지럼증과 구토, 설사 등을 야기시킵니다.
그리고 서늘한 성질이 강해서 냉증이 있으신 분들은 대추나 감초를 넣고 먹으면 중화를 시킬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테넬리아와 메타포르민 등의 알약과 동시에 복용할 경우에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니 명심해야 합니다. 끝으로 자궁수축작용으로 임산부는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