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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쌓인 유해독소와 돌멩이를 녹이고 다이어트 한방차로 각광을 받는 금전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전초는 약효가 매우 우수해서 옛부터 한약재로 널리 쓰여 왔고 지금도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한약재입니다. 서식장소는 주로 그늘지면서 습이 촉촉한 물가나 계곡과, 강가 등의 모래가 조금 섞인 땅에서 흔하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금전초는 본래 명칭은 긴병꽃풀이고 말린 것을 금전초라 하며 연전초와 쑥향, 발아초 등의 생약명을 쓰기도 합니다. 약재로 쓰실 경우에 연중채취가 가능하지만 영양분을 급속도로 발산하는 4월 꽃이 개화할 때 부터 6월 중순까지 채취하는 게 약성이 제일 좋습니다. 채취하실 경우에는 꽃과 뿌리까지 채취해서 사용하는게 좋고 줄기만 타로 채취해 쓰셔도 무방합니다.
금전초 효능
금전초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각종 결석 제거, 가래삭임, 기침멎이, 요로감염, 부종, 황달, 유해한 중금속 오염 등을 두루 해독할 정도로 만병통치급 효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정낭선염과 혈정액증,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증, 전립선, 요실금, 요독증, 고환염 등에 사용하면 특효를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중에서 혈정액증은 남성의 정액에서 육안적으로 피가 함께 섞여 나오는 현상을 말하는데 고환염이나 요도 및 전립선에서 문제가 생기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지혈 작용이 매우 뛰어난 금전초를 1~2주정도 복용하면 완치를 할 수 있다는 비뇨기과의 전문가 소견이 있기도 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약리실험에서는 해열작용과 소염작용, 진통작용이 보고가 되었으며 10g 을 토끼에게 주입하면 이뇨작용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살균작용과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강해서 간염과 위염, 유방염 등에 다양한 약리활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논문실험에서는 간질환에 사용해서 b형과 c형 간염 hbv 증식 억제 효과가 나타나 간암과 간염 및 간경화 중에도 매우 유효한 것으로 보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흡연으로 인해서 축적된 니코친과 수은 중독, 농약 및 납중독 등의 몸안에 쌓인 해로운 중금속 물질들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우수합니다.
특히 간과 중금속에 관련된 병은 초기에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말기에 만성이 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병은 시기와 때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약재를 쓴다해도 치료가 매우 힘들어지니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전초 달인물은 오줌이 산성으로 변해서 알칼리성인 결석을 천천히 부풀게한 다음에 녹여 없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금전초는 결석에 관한 실험에서 쓸개에 붙어있는 작은 관의 담도 괄약근을 느슨해지게 함으로써 담즙을 배출되게하여 담낭결석에 유효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석은 40대 이후부터 남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소변구멍의 흐름을 막을 정도이고 한쪽 콩팥에서 소변이 배출되지 않도록 해 자꾸 부어 오르게 합니다. 이로 인해 옆구리 통증을 일으키며 콩팥의 기능을 현저히 떨어뜨려 통증을 강하게 유발시킵니다.
금전초는 이런 모든 결석들을 녹이고자 할때 특효제로 사용하고 이런 경우에 말린 것을 하루 10~20g 정도를 2리터 물에 달여서 냉장 보관해두고 데워서 하루 두 세 잔씩 마시면 됩니다.
임상시험에서는 신장염과 요로감염, 그리고 신장에서 노폐물이 혈액 속에 정체되면서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를 잘 다스려 줍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엽초와 금전초 각 5~7g 을 뭉근하게 달여서 하루 2에서 3회씩 식후에 드시면 되고 작두콩이나 개구리발톱, 왕바랭이 등을 추가 약재로 배합해서 쓰기도 합니다.
최근 다이어트 관련실험에서는 8주간의 흰쥐에게 금전초를 섭취하게 한 결과에서 현저한 체중감소와 함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하는 게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는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강력한 이뇨작용과 체내 중금속 및 독소들을 모두 빼주면서 동시에 지방살 녹임과 변비완화 등의 체중감량 효과까지 크게 누릴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다이어트 약초로 최근 치료사례가 늘고 있고 큰 호응을 얻어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때는 금전초와 토복령을 각 20g 을 물에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되고 또는 환이나 산제로 해서 먹어도 효과를 보게 됩니다.
민간에서는 발가락이 심하게 아프면서 뼈가 시리고 저릴 때 금전초 한줌 정도에 물 1리터를 붓고 20~30분간 달여서 마셨더니 하루나 이틀 안에 통증이 멎고 즉시 나았다는 치료사례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침과 천식, 가래, 폐렴, 폐결핵 등의 기관지 질환에는 말린 금전초 30g에 대추 10개 정도를 넣고 약불로 약 1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3회씩 복용하면 됩니다. 그밖에 혈당저하와 지질대사의 개선효과와 정상적인 당 대사활성을 나타내서 당뇨와 동맥경화 환자에게도 매우 유효하다는 실험결과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금전초 부작용
금전초에는 포타슘과 질산염이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게 되면 두통과 현기증 메스꺼움 등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칼로이드 계통의 소량의 독성도 작용해서 입이 마비되면서 감각이 둔해지는 치료사례가 있기도 했으니 이런 경우에는 즉각 복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성질이 매우 서늘해서 냉증이 있는 환자는 아랫배가 심하게 차거나 탈진 증세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신중히 사용해야 하고 임산부는 복용을 금합니다. 마지막으로 금전초는 이뇨작용이 매우 강해 밤늦게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서 밤잠을 설치게 되니 이 점 유념하시길 바라고 너무 장기 복용은 삼가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