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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는 근육통, 신경통 등의 통증치료와 기관지 질환에 좋은 천연항생제로서, 비만예방, 치매 및 뇌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성분과 작용이 있는 모과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과 효능
모과는 처음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매번 크게 놀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저 모과를 보면 못생긴 모양에서 놀라고 두번째는 못생겼지만 잘 익은 모과의 좋은 향기의 놀라게 됩니다. 세 번째는 이렇게 향기가 좋은데 그 맛은 어떨까 하여 맛을 보고 놀라고 네 번째는 고약한 맛에도 불구하고 좋은 한약재로 쓰인 것에 놀라게 됩니다.
모과의 울퉁불퉁한 모양이 개성이 있고 파격의 미가 있다고 해서 좋아하지만 예전에는 못생긴 과일로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이웃집 누구는 인물이 모과 같아서 좋은신랑 먹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모과에 얽힌 이야기는 많습니다.
모과의 성미는 신맛이 강하면서 따뜻하고 무독한 편으로 당분이 5퍼센트 가량 들어 있고 단맛을 주는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철분, 인, 사포닌, 펙틴,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으로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 모과 잎은 탄닌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성분은 피부를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그치게 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약리 실험에서 모과는 생쥐의 단백성 관절염에 부종을 억제하였고 복수암세포 사멸 작용과 세포자멸사를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모바열매속의 종자는 며칠 전에 설명한 비파나무처럼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암을 강력하게 예방하는 작용을 해줍니다. 그래서 암환자들은 모과 속에 씨앗을 술에 담가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암을 치료하는데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연골조직을 부드럽게 해서 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사용합니다.
또한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퉁퉁 부으면서 아픈 부종에 매우 좋으며 허리통증을 완화해주고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근육통과 신경통, 부종에는 모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술과 물에 반반씩 타서 삶은 다음에 잘게 찧어 환부에 하루 3~4회씩 바르거나 헝겊으로 싸매면 놀라울 정도로 잘 낫게 해 줍니다.
동의보감에서도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해 주며 위장과 폐를 건강하게 하고 소화를 잘 시켜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는 얼굴에 생긴 황달과 주독을 풀고 담을 제거하며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져 숙취해소제로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실험에서는 급성 황달형 간염에 개선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고 세균성 이질에 대해서 유효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모과는 기침을 잘 멎게 하므로 만성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매우 좋습니다.
또한 식중독으로 배가 뒤틀리듯이 아프면서 토하고 심할 경우에 다리에 경련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모발을 달여 먹으면 빨리 치료가 됩니다.
민간에서도 급체와 기관지염, 폐결핵은 물론 신경통과 뱃속에 모든 벌레를 제거할 때에도 사용합니다. 호흡기와 기관지에는 모과 일일 10그램을 물로 달여서 꿀을 조금 넣고 하나씩 나누어 식간에 마시면 효력이 발생합니다.
논문 실험에서는 모과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스테아린산 성분이 우수한 활성화 효과를 나타내서 뇌신경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의학 조성물로 사용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들 조성물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및 퇴행성 뇌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과 치료 또는 개선하기 위해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그밖에 지방세포의 분화 억제 및 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억제로 비만예방과 치료용 약학 조성물로 유용하게 쓰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흰쥐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매우 유효하게 나타났으며 모과를 차를 만들어 먹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모과 먹는 방법
모과나무는 뿌리를 모과근, 가지와 잎을 모과지, 종자를 모과 핵이라 해서 모두 약용으로 사용하고 생즙을 내서 먹거나 모과차나 효소를 만들어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기침과 가래가 심한 경우에 마름 모과 5~10그램을 200cc 정도 물에 넣어서 그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에 하루 3회씩 마시면 기침이 멎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모과술은 간장 효과와 이뇨작용, 피로 해소, 여성 빈혈에 좋습니다. 과실은 기침과 천식에 좋아서 기침이 날 때마다 모과차를 마시면 완치가 됩니다.
뱃속의 모든 벌레를 제거할 때는 모과 씨를 한 번에 10개 정도 으깨어서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매일 세 차례 식전마다 1회씩 복용하되 우유나 설탕 또는 꿀을 첨가해서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구토와 설사 이질 복통에는 모과 가지와 잎 등을 한 가지만 삶아서 자주 끓여 마시면 효력이 발생합니다. 모과는 맛이 맵고 향기롭기 때문에 옷장 속에 넣어두면 벌레가 죽고 방향제로 좋은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모과 부작용
모과는 많이 먹으면 신맛에 의해서 치아와 뼈에 손상을 입을 수가 있으니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또한 피부를 오므리는 기능이 있으므로 설사에는 좋지만 반대로 변비 환자에게는 금계이고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