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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는 간염과 만성 피로 해소, 항암효과, 기관지 질환 등에 효능이 있고 사포닌, 이눌린, 각종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등의 여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감기 열을 내리고 당뇨병, 자궁염, 산후출혈에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식중독, 소화불량 장염 등을 치료할 때 쓰인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고들빼기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들빼기 효능
먼저 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로서 우리나라 어디서든 쉽게찾아볼수 있으며 주로 양지바른 곳이나 밭에서 많이 보이게 되는 식재료입니다.
농촌 들녘의 길가나 바위틈에서 찾을 수가 있고 투박하면서도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쓴 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쓴맛을 가지고 있어서 고채라고도 하였고 주로 김치를 만들어 먹었는데 인삼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맛이 인삼과 비슷해 인삼김치로도 불립니다.
고들빼기는 쌉쌀한 맛을 지니고 있어 어린순과 뿌리를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오랜 전부터 이른 봄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기 위한 나물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잎을 반으로 잘라내면 하얀색 즙액이 나오게 되고 여기에는 사포닌과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맛을 보면 침샘을 자극할 정도로 쓴맛이 매우 강합니다. 특히 방가지똥이나 씀바귀처럼 쓴맛을 내면서 흰 즙액이 많이 나오는 식물일수록 건강을 이롭게 해 주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긴요한 채소 겸 약초로 소개될 정도로 예부터서 한약재로 많이 이용해 왔고 생약명은 약사초라고 합니다.
고들빼기는 항암 효과로로 치료 사례가 있어 암환자들이 건강식품으로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성미는 쓰고 차가우며, 고들빼기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이눌린, 각종 아미노산, 당류, 불포화지방산, 뿌리에는 사포닌과 식물성 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고 당뇨병과 자궁염, 유선염, 산후 출혈이 멎지 않을 때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식중독과 소화불량, 인후염으로 목구멍이 자주 퉁퉁 부어오르는 증상과 장염, 위궤양을 치료할 때 쓰입니다.
먼저 논문자료에서 간독성을 유발하는 흰쥐 실험에서는 간 손상으로 인한 인체의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해서 간 기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HBV와 DNA의 수준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인체 대사의 생리활성에 크게 작용하여 간 건강 보조식품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간염과 간경화 그리고 위장 내 항염증 작용으로 위장 건강이 나빠진 사람과 술 담배를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치료 사례로는 고들빼기를 몇 개월간 먹고부터는 간경화와 만성피로 그리고 수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증을 치료한 사람이 있기도 했습니다. 또한 간염과 간암 환자가 몇 가지 다른 약재와 함께 복용해서 효과를 본 사람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가 고들빼기 뿌리를 말려서 그 달인 물로 여러 날 먹고부터 예정 건강을 되찾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보통 고들빼기 뿌리는 쓴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잘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후에 그늘에 건조해 이용하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 볶으면 좋은 성분들이 다 증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볶아서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시에 꺼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일반 차처럼 달여 마시면 동맥경화의 위험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동시에 떨어지게 되고 한 달 이상 먹었더니 대부분 효과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기침과 천식, 가래, 폐렴 불면증에는 따뜻한 성질의 대추를 넣고 함께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참고로 비타민제인 토코페롤에 비해서 항산화 효과는 14배, 항박테리아는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는 7배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고들빼기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고 세포자멸을 유도해서 간암과 폐암 치료에 많이 쓰이며 유방암과 대장암에도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고서에는 창자 속에 굳어있는 덩어리를 제거하고 내가 아픈 병증과 소변이 껄끄럽고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방에서 단단히 응어리가 맺히면서 아프고 잇따라 붓고 커지면서 생기는 옹을 치료할 때도 사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예부터 기혈을 보충해서 남성 발기부전과 조루증을 치료할 때 쓰였다고 전해지며 자양 강정제로 정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스테롤과 사포닌 성분이 전립선과 신장에 쌓인 독을 해독해서 남성 정력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밖에 인 독성 요도염과 콩팥염, 요실금 그리고 위장과 대장에서 피가 흘러나올 때 뿌리를 진하게 달여 먹으면 출혈을 멈출 수가 있습니다.
고들빼기 먹는법
식용으로는 즙을 내서 먹거나 삼겹살에 쌈을 싸서 먹기도 하며 김치나 겉절이를 만들어서 쓰기도 합니다. 고들빼기는 쓴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물에 하루정도 담가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약용으로는 모든 전초를 약재로 사용하고 보통은 햇볕이나 그늘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말린 약재는 1회에 3에서 5그램씩 300cc의 물을 붓고 3분의 1이나 반 정도가 되게 달여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외용으로 지혈과 피부질환에는 생뿌리를 잘게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상처를 아물게 해 줍니다.
고들빼기 부작용
고들빼기는 특별하게 큰 부작용은 없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소음인 체질의 사람은 과다복용 시 설사와 복통이 따를 수가 있으니 적당량씩 복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장이나 도심하천가 등의 환경오염의 심한 장소에서 채취한 고들빼기는 오히려 몸에 이롭지 못하니 꼭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것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