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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은 비타민E와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함유되어 있고 항염증, 항암작용, 진통,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과 간을 보호하고 기관지 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래에서 여러 성분과 작용이 있는 단삼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단삼 효능 먹는법
다섯 가지 삼중의 하나인 단삼은 꿀풀과의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인삼과 비슷하면서 색이 붉어서 단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단삼은 인삼과 현삼, 사삼(잔대) 그리고 고삼과 함께 다섯가지 중요한 삼의 하나로 꼽혀 왔습니다. 그래서 민간에서는 단삼을 보약처럼 널리 쓰여왔고 약방에서는 약재로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삼 뿌리의 특징은 빨간색으로 동맥을 튼튼하게 하고 산화를 막아주어 천연 혈관 제라는 예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혈관에 탁월한 이유는 빨간색을 내는 색소 성분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식용으로는 주스와 식혜, 영양밥, 샐러드 등의 각종 음식에 이용되며 화장품 소재로도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약성은 약간 차고 특이한 냄새가 나며 맛은 쓴 편이고 주요 성분에는 비타민E와 안토시아닌, 사포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삼에 대한 연구는 60년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0여 개 이상의 성분이 분리되고 약효가 우수하다 보니 수많은 논문과 연구 실험이 끊임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약리작용에는 혈관 확장, 항 섬유증, 항균, 중추신경계, 항염증, 항암작용, 진통, 진정작용 등이 입증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부터는 고혈압과 죽상경화증, 고지혈증 간 기능, 급성 폐손상에 대한 활성, 신장 손상 등의 각종 성인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밝혀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옛 고서인 본초강목에서는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진 약제가 오삼이고 그중에서 하나가 바로 단삼이라 했으며 말린 뿌리는 심장을 다스리는 중요한 생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한방 대백과에서 단삼은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고 어혈을 제거하며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먼저 단삼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서 심혈관계 질환 및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단삼의 주요 약효 성분인 살비아 놀산과 탄쉬논 함량이 대비종보다 높고 살비아놀산 B는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살비아놀산 B와 탄쉬논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관상동맥 확장, 혈압강하 작용 등의 심혈관 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심근세포 내 칼슘의 증가를 감소시켰으며 심근허혈 등의 손상부위를 억제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심장 동맥의 수축 및 심장 혈류량이 감소해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양의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또한 혈관 이완 작용 및 혈압상승을 억제하는데 단삼의 성분이 ACE 억제 작용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에도 일정 작용을 보였는데 동물모델에서 4주간 단삼 추출물을 사용했을 때 혈장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감소되었다고 보고가 된 바 있습니다.
뿌리 추출물에서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며 대동맥의 이완 효과가 매우 탁월함이 입증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주목받는 또 하나의 질환은 바로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효과로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이 되면 뼈가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뼛속의 골밀도의 양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2004년에 처음으로 단삼이 항골 다공증 활성을 나타낸다고 보고가 되었으며 난소 제거로 유발된 골다공증 동물모델 실험에서 단삼 물 추출물은 골다공증을 예방했습니다.
또한 단삼은 뼈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형성을 자극하며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골다공증은 해마다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2019년 108만으로 통계자료가 나오기도 했는데 단삼은 이런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뼈의 질과 양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단삼의 추출물은 몇몇 연구모델에서 간을 보호하고 간세포 손상을 억제했다는 연구실험이 있어 간이 나쁜 사람들이 먹으면 매우 효율적으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단삼의 성분은 해수로 유발된 폐손상 모델에서 폐의 조직학적 변화 및 폐부종을 억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관지염과 폐결핵, 폐농양, 폐수종 등의 약리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특히 오래된 천식과 기침을 잘 멎게 하고 가래를 잘 삭이며 폐를 윤택하고 깨끗하게 하고 고름을 배출해서 풍과 가려움을 멈추게 하는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질환에는 단삼 뿌리 말린 것 10g을 물 700ml에 달여서 복용하면 되고 하루에 2~3회씩 복용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단삼의 성분은 호흡기 질환에 큰 효력을 발휘하고 허혈 및 재관류로 유발된 신장의 손상 및 만성 신부전 동물모델에서 지표의 개선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기침을 하고 숨이 차며 피를 토하는 폐열 해수 증상에는 단삼 뿌리 15g에 금창초 5g을 2리터의 물에 달여서 하루 2~3회씩 달여 먹으면 금방 멎게 되고 치료가 됩니다.
다음으로 단삼은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작용 역시 보고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천왕보심단 등의 처방전에 단삼을 사용했던 것을 미루어 보면 그다지 새로운 시각은 아닙니다.
단삼의 논문 연구에는 크게 뇌경색과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으로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주요 내용에는 허혈로 인한 뇌의 손상을 억제했고 또한 알츠하이머의 중요 병인으로 지목되는 Aβ의 응집 및 그로 인한 세포자멸사를 억제했습니다.
또한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아제를 억제한다는 것이 보고가 되어서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느리고 파킨슨병 모델에서도 단삼 성분의 개선 작용이 있어 뇌졸중과 중풍, 건망증 등의 각종 뇌질환에 유용하게 쓰일 수가 있다는 분석 내용이 있기도 했습니다. 뇌혈관 질환에는 단삼과 익모초를 물 1리터를 붓고 달여서 하루 2~3회씩 복용하면 됩니다.
그밖에 단삼은 중금속의 독성물질과 화학약품, 농약 등의 몸속에 유해한 물질과 독을 빨아내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에 의한 니코틴의 독을 풀어주고 음주로 인한 술독, 식중독, 그리고 인스턴트식품에 첨가된 화학조미료의 독성도 빠르게 해독시켜주는 작용도 해줍니다.
단삼은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말려서 약재로 이용하고 인삼처럼 여러 가지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추와 밤과 함께 단삼을 잘게 잘라서 단삼 영양밥을 만들어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단삼과 우유를 믹서기에 갈아서 단삼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단삼 뿌리를 건조해서 물 2리터를 붓고 끓여서 단삼 차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담금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주 30도 이상의 술을 담가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숙성시킨 후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삼 부작용
단삼은 복용환자의 소수에서 구토와 현기증, 권태감, 손의 감각 마비, 호흡곤란, 빈맥, 오심, 소화불량 및 위장관계의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삼의 하루 복용량은 말린 단삼을 기준으로 4~8g이며 또한 디곡신(심막염, 심근질환 등)의 상호작용을 염두에 두고 와파린과 당뇨약 등을 복용하는 환자는 단삼 사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