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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은 클로로필과 사포닌이 풍부하여 항암작용에 좋고 아줄렌 성분은 항알레르기 작용과 소염작용이 있어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기관지염과 천식에도 효과가 있으며 독활은 채취 후에 쉽게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여러 성분과 작용이 있는 독활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독활 특징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독활은 땅두릅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유사한 발음으로 인해 땃두릅이라고 하며 사계절 땅속에서 독하게 살아남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르며 이름 봄철 어린순을 뜯어서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독활(땅두릅)과 참두릅(두릅나무)은 서로 엄연히 다른 식물로 쉽게 생각해서 나무에서 두릅순이 나오면 참두릅이고 땅에서 순이 나오면 독활(땅두릅)로 구분하면 됩니다.
참고로 개두릅은 엄나무순을 말하는데 두릅 맛이 난다고 해서 개두릅이라고 흔히들 부르고 있습니다. 독활은 일부에서 최고로 암에 좋은 음식으로 통한다고 해서 봄철에 반드시 섭취해야 할 약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큰 특징은 작은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9~11월 사이에 검게 익으며 뿌리를 말려 주된 약재로 사용합니다.
독활 효능 먹는법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한 편으로 독활은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기관지염과 천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별한 독성작용이 없어 채취 후에 쉽게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약초입니다.
예로부터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 약초이고 풍습을 없애고 아픈 통증을 멎게 하며 뭉친 어혈을 풀 때 적용합니다. 그래서 근육통과 관절염, 하반신 마비, 편두통, 중풍, 반신불수 등에 긴요한 약재로 널리 쓰여온 약초입니다.
특히 관절염 시 주로 동반되는 연골조직 파괴 억제 활성도에서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과정을 통해 독활의 주요 생리 활성이 증가하였고 염증반응 억제 효과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성분에는 클로로필과 사포닌이 매우 풍부해서 천연 항암제로써 암 치료에 굉장히 좋고 개두릅과 참두릅에 비해서 2배 이상 함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독활은 우수한 천연항암제로 개발이 가능하고 8종의 암세포주에 대해서 세포독성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쑥과 죽순보다 무려 5배가 많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며 높은 폴리페놀 함량과 라디칼 소거 능력을 통해서 독활의 높은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약리작용에는 해열과 진통작용, 진경 작용, 소염작용, 강심작용, 혈액응고 촉진작용 강압 작용 등이 실험을 통해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기침이 나고 숨을 잘 쉬지 못하며 목이 쉬어 소리를 내지 못하거나 기침이 나면서 가래는 없는데 목구멍에서 무엇인가 걸린 것을 치료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장위에 열이 몰려서 변비가 생기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것과 풍비와 기비를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과 신이 허약해서 힘줄이 가드라들고 뼈가 아프며 한쪽 다리와 무릎을 쓰지 못하여 늘어지고 시리면서 저린 것을 치료할 때 적용합니다. 이때는 독활과 당귀, 백작약, 겨우살이, 천궁, 각 1~2g과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서 빈속에 먹으면 됩니다.
본초 도감에서는 습에 상해서 목을 돌리거나 들기가 몹시 힘들어하는 것을 치료할 때도 독활을 썰어서 술과 물을 섞어 달여 먹으면 낫는다고 전해집니다.
독활의 아줄렌 성분은 항알레르기 작용과 소염작용이 있어 비중과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통, 중풍 후유증 등에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독활을 하루 5~12g을 달여서 먹거나 환으로 가루 내서 술에 담가 복용하기도 합니다.
독활 논문 발표에는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항염증 활성을 활용할 수 있고 독활 뿌리와 잎, 줄기 추출물은 천연 항염증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화질소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대한 강한 억제력을 확인해서 타박상과 상처치료, 피부 궤양 등에 효과가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관지염과 폐렴 등의 건강을 돕고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약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총단백질의 유의한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있어 고지혈증과 고혈압 등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한약재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뇌조직 손상과 뇌경색을 감소시켜주며 기억력과 치매를 방지해주는 작용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밖에 시험 결과에는 항동맥경화 효과를 가지고 염증반응으로 인한 혈관 파열 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독활은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할 수가 있지만 이 중에서 뿌리를 주 약재로 많이 사용합니다. 말린 뿌리는 10~20g에 물 2리터를 붓고 물에 양이 3분의 2 정도가 될 때까지 달이면 되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2회씩 복용하시면 됩니다.
독활 부작용
독활은 초장과 함께 섭취하면 항암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초장에 함유된 식초 성분에 의해서 효소가 파괴가 된다고 하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이 먹게 되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가 있어 일반인은 한 줌 정도(약 70~80g) 몸이 찬 사람은 30~40g을 기준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잎은 피부염을 일으킬 수가 있고 알레르기가 잦은 사람의 경우에는 소량씩 섭취해 본 후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